사역

선교

김태순 선교사 선교보고
  • 작성일2025/03/24 05:15
  • 조회 1

2025년 1분기 선교보고 -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ㄴㅍ에서 21년차 사역하고 있는  김태순 ㅅㄱㅅ입니다. ㄴㅍ 사역을 위해, 부족한 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시며  ㄱㄷ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ㄴㅍ의 올 겨울은 매서운 추위도 없이 풀이 꺾이는 바람에 2월 부터 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난방시설이 없는 네팔인지라
겨울이 되면 추위에 동동거려야만 하는데...
동장군이 살포시 지나가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날씨가 이렇듯이, 올 해는 제가 영적으로 더 포근하여
힘들고 지친 성도들을 감싸고 위로하는 2025년이길 소망하며
우리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1.
헵시바 소식입니다. 헵시바ㄱㅎ가 
3월13일(목요일)에 대형차량을 랜트해서 트리부번 공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간식을 마친 후, 예배를 드렸으며 게임과 성경퀴즈대회 
그리고 
행운권을 만들어 참석한 전체에게는 작은 선물을. 
1,2,3등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고, 
스페셜 럭키맨에게는 최고의 금일봉을 증정했습니다.
모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엔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음식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으니 저절로 행복해지더라구요.
잠시 산책한 후, 랜트한 차량을 타고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2.

3월 15일(토요일)에는 네팔 붕어빵 선교팀이 햅시바 ㄱㅎ를 방문하여 
맛있는 붕어빵을 구위서 나눠주는 아름다운 섬김이 있었습니다.
한국 붕어빵을 처음으로 접하는 헵시바 교인들은 붕어빵을 먹으면서
너무 맛있다며 행복 가득한 미소로 답례하더라구요.
수고로운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흘러 보내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3.
3월 7일(금요일), 모던네팔스쿨의 애뉴얼 펑션이 있었습니다.
매년하는 축제로서 유치원생~9학년의 학생들이 저마다 장기를 자랑하는
발표회를 가졌고, 성적 우수 장학생에게 상장과 상패 증정식이 있었으며, 드라마와 꽁트의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날 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10학년은 칼리지를 가기위한 SLC시험이 다가왔기에 축제에 참석치 못했습니다.
모던네팔스쿨이 이번 주부터 한학년의 마지막 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이 끝나면 2주간의 방학. 그리고 네팔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이 맑고, 밝은 모습으로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길 소망합니다.


4.
여자대학생 호스텔이 이사를 했습니다.
부엌에 쥐가 들어와 고기를 다 훔쳐먹었다며 하소연하는 몇차례의 웃픈 소동이 있었답니다.
고심 끝에 교회 옆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후, 시간이 되는 학생들은 새벽예배에 참석하여 지금껏 흐트러진 삶을 새롭게 정립시키며,
힌두권에서 새로운 한 날을, 영의 양식으로 채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5.
기도 제목입니다.
1). 힌두의 나라, ㄴㅍ이 속히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 주길
2). 남자대학생 호스텔의 인원이 성실한 학생들로 채워지길.
3). 헵시바ㄱㅎ,둠꼿ㄱㅎ,쩌리꼿 ㄱㅎ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져 가길.
4). 헵시바 ㄱㅎ가 준비하는 연합세미나가 잘 준비되어 은혜가 넘치며 영적으로 성장하고 주안에서 하나되길.
5). 저와 온가족이 건강하며 평안하길
6).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ㄴㅍ 전국의 가난한 학생들을 주님의 제자 삼아, 주님의 영광이 ㄴㅍ 온땅을 덮으시길.  아멘!

네팔의 복음화를 위해 
저와 함께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섬기시는 ㄱㅎ와 가정을 위해, 새벽마다 진심을 다해 ㄱㄷ하며 축복의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의 적당한 때에,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여머시(예수승리)!!!

네팔에서
김태순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