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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의미
  • 작성일2021/11/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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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바로알기]
대강절, 대림절, 강림절이란?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은 모두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기독교 용어이다.
대강절과 대림절은 ‘기다릴 대(待)’를 써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으나
강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대강절(The Advent)
대강절(The Advent)은 ‘도착’ 또는 ‘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됐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4주간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의 달력이 유월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듯이 모든 교회력은 대강절로부터 시작된다.
오늘날의 대강절은 6세기 중엽 그레고리우스 1세(540~604) 때 정착됐다.

대강절의 참 의미
대강절은 단순히 2000여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만이 아니다.
대강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구세주의 탄생을 기다렸던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록 교회보다 오색찬란한
백화점과 쇼핑몰들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성탄절이 마치 산타클로스의 생일인 것처럼 변질되고 있는
이때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고대하며 기대하는 대강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교회용어 바로 알기] 대강절, 대림절, 강림절